전체 글33 인천 송도 어글리 스토브와 카페 그로우 인천 송도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들이 있어서 자주 가는편이다. 바다도 볼수 있고, 쇼핑도 하고 카페도 갈 수 있어 편리하다. 그중에 오늘은 송도 어글리스토브 오네스타점과 송도 현대아울렛 내에있는 카페 그로우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겠다. 어글리스토브는 체인점이 종종 있고 맛도 있어서 강남점이나 범계점등 다양한 지점을 가보았다. 그런데 느끼는것이 지점마다 맛차이가 없고 일관적이라는 것이다. 보통 지점마다 맛이 좀 떨어지고 맛이 더 좋고하는 편차가 생기기 마련인데, 내가 괜찮은 지점만 간것인지, 맛이 일관적이어서 믿음이 갔다. 그래서 오늘은 좀 모험하기 싫고 맛있는걸 먹고싶다 하면 어글리스토브를 선택한다. 어글리스토브는 메뉴가 다양하고 특히 샐러드가 신선해서 너무 좋았다. 양식 레스토랑인데, 샐러드부터 피자 .. 2020. 6. 19. 산책하고픈 밤의 사운즈한남에서 인생샷 놀이 날씨가 좋은 날이었다. 그래서 어디든 무한정으로 돌아다니고픈 그런날 이었다. 이날은 한남동에 갔다. 여기저기 걸어다니고 보고싶은곳이 있으면 들어가서 구경하고, 생각없이 바람이 불면 바람을 맞고, 더우면 아이스크림 사먹고 이런거 너무 편하고 좋다. 편한옷 골라 입고 어떤 압박없이 해야되는거 눈치보는거 없이 그때그때 하고싶은걸 할수 있는 자유로움이 필요했다. 걷고 구경하다가 우연히 사운즈한남을 발견해서 처음엔 뭔지도 모르고 건물이 이쁘길래 구경할겸 들어갔다가 사운즈 한남 인걸 알았다. 이쁜 꽃집이 있고 예쁜 색깔이 있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편안한 공간이었다. 이 시간은 마침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기저기서 사진찍고 놀기에 좋았다. 무슨 의미가 있어서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자연스레 여기서 사진좀 찍어볼까? 하.. 2020. 6. 16. 제주도 해비치호텔 호캉스의 추억 날이 더워지니 제주도가 간절히 생각난다.같은 햇살인데, 제주도의 햇살은 다르다.1년에 한두번은 꼭가는 제주도 였는데 올해는 아마 못가보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에 작년의 제주도 사진을 뒤져보았다. 작년 그러니까 2019년 5월에 그때도 하루전 급하게 떠난제주 해비치호텔 호캉스 갔던 사진이 있었다.항상 사진은 인물 위주라, 해비치 호텔사진은 별로 없다...ㅎㅎ 기억나는데로 리뷰를 써보자면,룸에서 편의점까지 꽤나 멀어서 정말 편의점가기 싫었던 기억이 있고,투숙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있어서 조카들이 생각났다.수영복 안챙겨간 우리는 수영장 이용을 안했다. 그때는 쉼이 간절히 필요했었고,그래서 돌아다니며 관광하는 목적이 아닌, 호텔안에 최대한있고호텔 주변만 간단히 돌아다니는 진정한 호캉스 였다. 김.. 2020. 6. 15. 폐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 인천 가좌동의 코스모40 는 기존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코스모화학 공장단지의 정제시설이었던 40동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재생건축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위 소개글은 코스모40의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왔다. 저 한 문장에서 코스모40이란 이름의 의미가 나타난다. 카페에 다녀오면서도 의미가 궁금한 이름이었는데 소개글을 보고 궁금증이 풀렸다. 032-575-2319 인천 서구 장고개로231번길 9 / 가좌동 556-34 매일 11:00 - 22:00Last order 21:00 요즘 카페는 어딜가든 흔하고 힙하다. 근데 번화가의 카페들은 다 분위기가 비슷하고 좀 지겹기도 하다. 같은 거리에서 다름을 줄 수 있는 요소는 많이 없고, 고민해서 만들었을지 라도 워낙에 카피가 빠르기 때문에 금방 흔해져 버리기도한다. 그래서 유일무이한.. 2020. 6. 14.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