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관심 많은 나는 여기저기 많이 다니지만
사실 사진을 잘 안찍는 편이다.
사진을 찍다보면 그 순간을 즐기기보단 사진에 치우쳐서
나중엔 정말 사진 한장만 달랑 남게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블로그 올리려고 보니
사진을 많이 찍어놔야겠다고 다짐한다.
제대로 된 사진이 몇장 없고 쉬러간거라 여기저기 감상하기 바빴다.
영종도에 유명한 호텔은 태양과 민효린이 결혼식한 파라다이스 호텔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네스트 호텔이 있다.
파라다이스는 완전 고-급 럭셔리 호텔 이라면
네스트호텔은 심플 깔끔 뻥트이는 뷰?
그리고 오라호텔은 좀 외진곳에 있긴한데, 셔틀도 있고 깔끔하고 뷰도 좋고
가격도 위에 두 호텔에 비하면 저렴한편이다.
가격대에 비해 굉장히 만족한 호텔이어서 가성비호텔이라 부르기 좋을것 같다.
위치는 이렇게 인천공항 근처에 있다.
공항까지 셔틀버스가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호텔오라
www.hotelora.co.kr
위에 홈페이지에 가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프런트가 친절해서 전화로 물어봐도 궁금증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교통편 안내>
가기전에 이사진 많이 봤었는데,
사진에서는 다 담아지지 않은것 같다.
실제로 보는게 훨씬 고급스럽고 아름답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대충 찍은 사진이다.
건축상을 받았다고해서 실제로 보고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사진보다 실제로 본 게 훨씬 고급스럽고 멋있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L1K0TUB0Z
[알립니다] 2016 한국건축문화大賞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사진)’가 ‘2016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사회공공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강원도 �
www.sedaily.com
2016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에 올라와 있었다.
건축물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직접 건물에 묵으며 체험해볼 수 있으니 더할나위없는 취미생활이다.
방 문을 열자 창밖에 보이는 산이 편안함을 준다.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이 없어 먹을것을 대충 준비해가서 다행이었다.
간단히 먹으며 바라보는 뷰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밥먹고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
사진을 찍다 보니 천천히 노을이 지는데
방에서 해질녁 노을이 정갈하게 보이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노을맛집이다.
창가 테이블에 앉아서나 침대에서나
창밖풍경이 너무 아름답게 잘 보여서 힐링되었다.
어디서 읽었는데 건축물은 자연과 함께할때 의미가 깊다고 했었다.
건출물과 자연이 어우러지도록 하는것이 진정한 건축이라고 읽었었다.
그런 의미에서 오라호텔은 아마 주변뷰를 더 아름답게 보여주기에
건축상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1층 식당도 펑온한 분위기다.
조명으로 인테리어의 분위기가 많이 좌우되는데, 1층 식당의
기울어진 천장에 매달린 조명이 로맨틱한 분위기 였다.
마음에 든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와서 저녁에 식사하고 싶은 분위기다.
꼭대기층 올라가면 공항뷰 볼 수 있는 라운지가 따로 있어 사진찍기 좋다.
여기서는 비행기가 오르고 내리는게 보여
앉아서 바라만봐도 시간이 참 잘간다.
다음에는 공항뷰 방으로 가보고 싶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워서
기억해뒀다가 다음에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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